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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필수 재료와 닭고기 선택법, 밑간과 반죽, 튀김 과정

by 효쁘니_♡ 2024. 10. 31.

치킨
치킨

바삭하고 촉촉한 치킨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인기 메뉴입니다. 특히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치킨 레시피가 있다면, 외식 없이도 맛있는 치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필수 재료와 닭고기 선택법

치킨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신선한 닭고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선한 닭고기를 선택할 때에는 윤기가 흐르고 살짝 붉은빛을 띠는 것이 좋으며,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것이 신선한 닭의 특징입니다. 닭고기는 취향에 따라 닭다리,, 닭 날개, 닭 가슴살 등 다양한 부위를 사용할 수 있지만, 오늘은 가장 인기 있는 부위인 닭다리와 날개를 중심으로 요리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닭고기 부위마다 식감이 다르므로 자신이 선호하는 부위를 선택해 다양한 맛을 즐기면 됩니다. 닭고기 외에 치킨의 바삭한 튀김옷을 위한 재료로는 튀김가루와 전분을 준비합니다. 튀김가루는 치킨의 기본 바삭함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며, 전분은 튀김옷을 더욱 바삭하게 만들어 줍니다. 튀김가루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전분은 감자 전분이나 옥수수 전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자 전분은 더욱 쫀득한 식감을, 옥수수 전분은 바삭한 식감을 줍니다. 또한, 치킨의 기본양념으로 소금, 후추, 마늘 가루, 파프리카 가루 등을 준비하면 더욱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치킨의 촉촉함을 더해줄 재료로 계란과 우유를 준비합니다. 계란은 튀김옷을 닭고기에 잘 붙게 하는 역할을 하며, 우유는 닭고기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 줍니다. 계란과 우유를 섞어 만든 반죽은 닭고기에 풍부한 맛을 더해주며, 튀김 후에도 속이 촉촉한 치킨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모든 재료를 준비하면 치킨 요리를 위한 첫 단계가 완성됩니다.

밑간과 반죽

신선한 닭고기를 준비한 후에는 밑간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밑간은 닭고기에 기본적인 맛을 더해주고 잡내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먼저 닭고기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이렇게 하면 튀길 때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닭고기의 잡내를 잡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물기를 제거한 닭고기는 소금, 후추, 마늘 가루를 골고루 뿌려 20분 정도 재워둡니다. 마늘 가루는 닭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주는 동시에 은은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다음으로 치킨의 바삭한 튀김옷을 준비합니다. 튀김옷을 만들 때는 튀김가루와 전분을 1:1 비율로 섞어 사용하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튀김가루와 전분을 고루 섞어 준비해 두고,, 다른 그릇에는 계란과 우유를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계란과 우유가 잘 섞이도록 충분히 저어주어야 튀김옷이 닭고기에 잘 붙으며, 튀김 후에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계란과 우유의 비율은 1:1로 맞추는 것이 가장 적당하며, 우유가 들어감으로써 닭고기가 부드럽게 유지됩니다. 밑간이 된 닭고기를 계란 반죽에 적신 후, 튀김가루와 전분을 섞은 가루에 골고루 묻혀줍니다. 이때 가루를 얇게 묻히는 것이 중요하며, 두꺼운 튀김옷은 치킨의 바삭함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튀김옷을 입힌 닭고기는 한 번에 튀기는 것보다 두 번 튀기는 것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치킨을 튀길 준비가 완료됩니다.

튀김 과정

바삭한 치킨을 만들기 위한 핵심은 튀김 온도와 두 번 튀기는 과정에 있습니다. 튀김은 기름의 온도가 적절해야 바삭하게 튀겨지므로, 기름을 170도로 예열합니다. 기름 온도는 너무 높으면 겉만 빠르게 익어 속이 덜 익을 수 있고, 너무 낮으면 튀김옷이 기름을 많이 흡수해 느끼할 수 있으니 온도 조절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닭고기를 기름에 넣기 전에 약간의 가루를 떨어뜨려 온도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첫 번째 튀김은 약 4분 정도로 닭고기의 겉면이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튀겨줍니다. 이렇게 1차로 튀기면 속까지 완벽히 익지 않았더라도 겉면의 바삭함이 유지됩니다. 1차 튀김을 마친 후에는 잠시 닭고기를 꺼내 기름을 빼준 다음 5분간 식힙니다. 이 시간을 통해 닭고기 내부의 열이 골고루 퍼져 속까지 잘 익게 됩니다. 첫 번째 튀김 과정에서는 속이 완전히 익는 것보다 겉을 바삭하게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조리하면 더욱 바삭한 치킨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튀김은 약 180도의 기름에서 짧게 진행합니다. 두 번째 튀길 때는 약 2분 정도로 빠르게 튀겨, 겉이 바삭하게 익도록 합니다. 두 번 튀김을 하는 이유는 첫 번째 튀김으로 기본적인 바삭함을 만들고, 두 번째 튀김으로 바삭함을 완벽히 고정시키기 위함입니다. 두 번째 튀김을 마치면 기름을 충분히 빼준 뒤 치킨을 접시에 담고, 기호에 따라 소금을 약간 뿌리거나 레몬을 곁들여주면 완성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이 완성되었습니다. 치킨을 집에서 맛있게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신선한 재료 준비와 적절한 밑간, 그리고 두 번 튀김 과정을 통해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치킨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